붉은 행성 화성을 둘러싼 거짓과 진실, 그 적나라한 현장을 과학과 상상력으로 들여다보다.

다가오는 5월 말 화성이 2년 2개월 만에 가장 가까워집니다. 예전부터 화성은 외계생명체가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행성으로 영화나 TV 드라마의 단골소재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마션’이라는 영화를 통해 화성탐험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켰는데요, 화성하면 또 빠질 수 없는 분이 바로 파토 원종우입니다.

딴지일보에 기고한 글을 바탕으로 쓴 ‘태양계 연대기’는 현재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사진과 이론, 그리고 그것의 논리적 조합을 사용해 가상의 태양계 역사를 꾸며내면서도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지닌, 실제 연구에 종사하는 과학자들에게도 관심을 불러일으킨 책입니다.

저자인 파토 원종우는 현재 팟캐스트 방송 ‘파토의 과학하고 앉아있네’ 진행자로 3년 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최근에는 과학자, 작가, 예술가들과 함께 새로운 형태의 과학 전시와 강연, 공연도 만들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 과학동아 천문대에서는 화성의 최접근을 맞아 파토 원종우를 초청해 화성에 관해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그가 풀어내는 과학적 사실에 기반한 기막힌 상상력!! 듣고 있으면 그만의 세계에 푹 빠지게 되는 파토 원종우의 강연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일시 : 2016년 5월 30일 19:30~22:00

· 대상 :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 비용 : 1인당 35,000원

· 순서(소요시간 : 2시간 30분 )

※ 프로그램 순서나 관측대상은 날씨나 현장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태양계 연대기를 가지고 오시면 저자가 직접 사인을 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