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킹호가 찍은 화성> <화성을 탐사중인 큐리오시티>
다가오는 5월 말 화성이 지구와 최접근을 합니다. 이 날 화성은 지구와 7500만 km까지 가까이 접근하게 되는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붉은 색을 띠고 있는 화성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 날 화성의 밝기는 밤하늘에 가장 밝게 빛나는 별인 시리우스보다 2배 정도 밝아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지구와 화성의 최접근 현상은 지난 2014년 4월 14일 이후 2년 2개월 만입니다.
최접근 현상은 지구와 화성이 태양과 나란히 일직선상에 놓일 때 일어나게 되는데 그 주기가 대략 2년 2개월입니다. 하지만 지구와 화성의 공전궤도가 타원이기 때문에 접근할 때마다 그 거리가 달라지는데 이번 최접근 현상은 지난 2014년보다 1700만 km 더 가까운 거리에 있어 더 밝고 더 커진 화성을 볼 수 있습니다. 올해 화성은 5월 말부터 9월까지 저녁에 보이는데 가장 크게 볼 수 있는 시기도 5~6월 사이입니다.(아래 사진 참조)
<2016년 5월 31일> <2016년 8월 20일>
과학동아 천문대에서는 화성의 최접근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외계 생명체가 살았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는 신비한 행성 화성, 붉은 빛을 띠고 있어 전쟁의 신 아레스라는 이름이 붙은 행성, 영화 마션의 주무대였던 행성, 망원경을 통해서는 붉은 표면뿐만 아니라 중앙의 검은 협곡과 극지방의 극관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화성 관측 프로그램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일시 :
1회 2016년 5월 28일 저녁 8시~10시
2회 2016년 5월 29일 저녁 8시~10시
3회 2016년 5월 31일 저녁 8시~10시
· 대상 : 남녀노소 누구나
· 비용 : 1인당 35,000원
· 순서(소요시간 : 2시간)
소요시간 | 내 용 | 비 고 |
5분 | 오리엔테이션 | 천문대 및 강사 소개 |
40분 | 천체강연 | 화성에 대한 이야기 |
50분 | 천체관측 | 최첨단 망원경으로 다양한 천체 관측 -관측대상 : 화성, 목성, 1등성, 미자르 |
20분 | 천체투영관 관람 | |
5분 | 마무리 및 인사 | |
· 내용
- 천체강연
태양계 4번째 행성인 화성에 대해 알아보고, 영화 마션과 화성탐사에 대해서 다룹니다. 그리고 화성에 과연 외계 생명체가 존재했을까? 에 대한 물음에 답을 화성탐사선인 큐리오시티에서 찾아봅니다.
- 천체관측
과학동아 천문대 주망원경으로 화성을 관측하고, 보조망원경으로 목성, 1등성 아르크투루스,
이중성이자 시력검사의 별인 미자르를 관측합니다.
- 천체투영관
지금까지 화성을 탐사한 우주선의 이야기와 미래에 탐사하게 될
탐사대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성인들을 위한 더욱 더 특별한 강연이 듣고 싶다면?
성인대상 파토의 '화성특급' 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