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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클럽 톡톡

★별별책방

 <보이저 1호가 촬영한 지구>

 

외계 생명체를 찾기 위한 노력으로 태양계를 탐사하고 우주를 연구하면서, 우주 속 지구를 객관적으로 평가한다는 점이 굉장히 철학적으로 다가왔어요!

 

작가는 태양계 다른 행성들에는 액체가 없다는 이유로 생명체가 없다고 확신하죠! 다만 금성과 천왕성 해왕성에는 희미하게 생명의 가능성을 열어놓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코스모스"의 저자 칼 세이건의 유명한 연설을 인용합니다. 세이건은 보이저 1호가 우리 태양계 외곽에서 촬영한 지구를 창백하도 푸른 점이라 표현했습니다. 그 푸른 점에 살고있는 인간들의 잔인함과 증오들은 다 부질없고, 친절함과 동정심을 가지고 서로 대하며 소중히 보전하기를 당부합니다.

 

지구는 푸른 점이라는 관점에서 천문학은 겸손함이라고합니다.  광활한 우주 속 지구! 지구 속 우리는 과연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할까요?!?! 생각에 잠기는 하루였습니다.

 

어느덧 저는 올 해 첫 책이었던 "우리는 모두 외계인이다"의 마지막 장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별빛BOOK클럽을 통해서 지식에 대한 목마름을 채우고, 목표한 바를 성취해나가고 있어 뿌듯한 마음도 함께 선물받고 있네요~! 

 

그리고 연지양이 오늘 진행된 천문대장의 "별의 일생" 특강을 잘 들었을지 궁금하네요~

 

 

댓글 1
  • 0915연지 2020.01.17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