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의 생명체는 정말로 있을 수 있는데요, 얼마전, 과학동아에 나온 포스핀이라는 물질에 대한 기사가 나왔습니다.(궁금하신 분은 https://dl.dongascience.com/magazine/view/C202020N016로!로그인 하셔야 전체 이용 가능합니다.) 이 물질은 생명체의 흔적이 됩니다. 포스핀이 대기에 존재하는데, 그러면 대기에 있었다고 설명 할 수 있습니다. 이산화탄소 96.5%, 질소 3.5%로 금성의 대기는 대부분 이산화탄소와 질소로 채워져 있습니다. 질소는 식물체에서 단백질, 핵산, 엽록소, 효소 등 중요한 화합물의 구성성분으로 식물의 생명유지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질소가 대기에 있다면 생명체 즉 식물이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동물들도 물론 질소를 배출하긴 하지만, 식물을 먹고 배출하는 과정에서 질소가 배출됩니다. 그러므로 식물이 있다면 물이 있을 가능성도 큽니다. 물은 발견된 흔적도 있습니다. 동물이 있을 수 있지만, 이산화탄소가 너무 많기 때문에 동물이 있을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그렇다면 식물이 있다는 소리인데, 대기에 식물이 있다?그렇다면 일단 생명력이 끈질겨야 합니다. 제 생각에는 물에 닫지도 않고 살 수는 없으니 매우 가벼워 바람을 잘 받아 대기에 올라갔다 내려와서 물을 저장하고 다시 올라가는 식이 될 수 있습니다.(물론 물이 있는 흔적이 있지만, 지금은 물이 마름) 아니면 헬륨이 들어있을 수 있습니다. 헬륨을 언제든 넣고 몸에서 뺄 수 있는 식물 일 수도 있는데, 실제로 금성의 대기에서 헬륨이 0.0012% 나왔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저는 헬룸이 들어있는, 마치 안이 비어있고, 수많은 공기방으로 차있고, 물을 저장할 수 있는 식물이라고 생각합니다.(단, 헬륨을 넣고 뺄 수 있는 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