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루마린입니다.

화성은 붉은 행성으로 유명한 행성입니다.

그런데 왜 화성이 붉은색일까요?

정말 고대 사람들이 생각한 것처럼 피와 관련 있을까요??

정말 그런지 한번 알아볼께요!!

화성이 붉은 이유는 1976년 잇달아 화성에 착륙한 바이킹 1호와 2호에 의해 어느 정도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화성의 표면을 조사해 본 결과 철의 산화물이 많이 발견되었는데, 

화성의 표면은 철이 녹슬어 붉은색을 띄게 된 것입니다.

또한, 화성 표면에서 가끔씩 발생하는 먼지 폭풍도 화성을 붉게 만드는 요인이 됩니다.

화성의 표면에는 가장 높은 산인 올림푸스 화산이 있습니다. 

지구의 산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거대한 화산으로, 최고 높이는 21~26km로 밝혀졌습니다. 

이정도 높이면 에베레스트 산의 2~3배로 성층권을 뚫는 정도의 높이입니다.

산의 면적도 넓습니다. 너비만 약 550km로 한반도를 채워 넣고도 남을 정도입니다. 

지구에 있다고 해도 엄청난 규모인 산인데, 

화성이 지구보다 훨씬 작은 행성인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규모의 산인 것입니다. 

조금은 웃기게도, 산의 면적이 워낙 넓어서 그 엄청난 높이에 비해 평균적인 경사도는 매우 완만하며, 실제로 올림푸스 산에 가본다면 산 전체가 시야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크기 때문에 산에 있다는 사실도 못 느낄 것입니다. 신기하죠??^^ 

올림푸스 산은 약 30억 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지구의 하와이와 비슷하게 지속적으로 한곳에 화산이 분화하는 열점 활동에 의해서 만들어진 화산입니다. 

지구의 화산에 비해서 매우 거대한 것은 화성에서는 지각의 이동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한 곳에 계속해서 분화를 거듭하며 화산체가 지속적으로 덧붙여진 것 때문인 것으로 여겨집니다.

올림푸스 산의 경사는 매우 완만하여 정상쪽으로 1 km 갈 때마다, 고작 40 m 정도 밖에 안 올라가집니다. 지구 기준으로 따지면 어지간한 산책길보다도 완만한 경사라는 것이죠.

                                  이상으로 제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