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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대 후기

과학동아천문대를 경험하신 분들의 생생한 리얼스토리입니다.
6살 작은 아들의 기억에 남은 목성과 시리우스~
박현영 2014.02.21 1,984

산에나 서울 외곽에만 있는줄 알았던 천문대!

아들들에게 별이나 달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작년부터 했는데

우연히 블로그를 통해 가까운 용산에 천문대가 있는걸 알았다.

금요일 별 보러 갈꺼야 라는 말에 아이들은 막연히 하늘의 별? 달?

이런 정도로 생각을 했는지 별 느낌이 없었던 아이들 이었다.

다빈치실에서 별에 대해 목성에 대한 설명에 점점 빠져들고 나또한 몰랐던

사실들을 알았고 영상을 통해 육안으로 봤을때 천체망원경으로 봤을때의 목성과 시리우스를

보는 아이들의 와~하고 터져나오는 탄성.

1시간여의 설명을 듣고 어두워진 옥상에 올라가 본격적으로 목성을 보고 또 목성의 두줄도 확인하고

아이들 못지않게 엄마인 나도 흥분되는 시간들이었다.

집으로 돌아오며 작은아들은 연신 목성과 시리우스에 대해 형과 얘기를 하며

내일 해바라기 프로그램 참여도 굉장히 기대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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