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유명한 SF영화로 스타워즈가 있죠. 주인공이 사는 곳은 두 개의 태양이 뜨는 '타투인'이라는 행성인데, 과학적 발견이 이루어지기 전에 영화로 다루어져 화제가 되었답니다.
그런데 최근 TESS 탐사선이 영화와 같이 두 개의 태양이 뜨는 외계행성을 발견했어요. TOI 1338b 로 불리는 이 행성은 1300년 떨어져 있어요. 그 쌍별은 서로를 14.6일마다 공전하는데 한 별은 태양보다 질량이 10% 크지만 다른 한 별은 태양 질량의 1/3에 불과하다고 해요. 보통 쌍별은 사람과 다르게 같은 질량으로 태어나는 경우가 거의 없답니다.
안타깝게도 그 행성은 영화에 나오는 타투인 행성처럼 사람이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은 아니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