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월이면 한국천문연구원과 동아사이언스가 공동으로 천체사진공모전을 진행해요. 

천체사진공모전은 아름답고 신비한 천체사진 및 그림,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통해 

천문학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죠. 

저도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적이 있답니다.

  올해는 총 182개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으로 심사를 진행했다고 해요. 

천체사진뿐만 아니라 그림, 동영상까지 함께 공모하며 

주제는 심우주(Deep Sky), 지구와 우주, 태양계 분야로 나누어집니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장승혁 씨의 '거대 우주 오징어'가 차지했어요. 

진짜 우주에 오징어가 날고 있는 느낌이네요. 

신기하죠?

<대상:거대 우주 오징어, 장승혁> 

<최우수상 : 오리온대성운, 공양식>

  입상작들을 보고 있노라면 감탄사로 절로 나오죠. 

나도 이런 사진을 찍어보고 싶다는 욕망과 함께 

아무나 찍을 수 있는 건 아니야 라는 감정이 섞여 나오기 마련이죠. 

그러나 천체사진의 비밀, 결코 복잡하지 않습니다. 

어렵지도 않고요. 

단지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막연히 어렵다고 느낄뿐입니다. 

마음만 있다면 여러분도 천체사진가가 될 수 있고 

NASA가 선정하는 오늘의 사진 주인공이 될 수 있답니다.

  어떻게요? 아래를 클릭해 보세요.

http://star.dongascience.com/program/view/005_010/all/630/4228

  올해 천체사진공모전의 모든 입상작은 아래 사이트에 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https://www.kasi.re.kr/kor/education/post/astronomy-contest/12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