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론으로 들어가기 전, 위의 사진과 우리의 생활과의 차이점이 무엇일까요?

바로 위의 사진은 움직이지 않지만 우리는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사진과는 다른 '움직임'이라는 현상을 만들어냅니다.

(과학컨텐츠 유튜버이신 과학쿠키님의 영상을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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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4차원입니다.

그 이유는, 물론 우리는 3차원의 공간에서 살고 있지만, 이 3차원의 '공간'만으로는 우리는 생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움직이기 위해서는 '시간'이라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떠한 활동이라도 우리는 시간으로부터 독립적으로 행동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 생각을 하는 과정에서도 뇌 속 신경세포가 전기신호를 주고받을 때 아무리 짧더라도 시간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움직임을 표현하는 물리 공식들 ( 예: 100 km/h- 한'시간'에 100km를 이동한다는 뜻이죠) 에서도 시간이 들어가 있음을 알 수 있죠. 

우리는 이렇게 3차원의 '공간'에 '시간'이라는 차원을 추가한 3+1차원, 즉 "4차원 시공간"에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이 세계에서 시간의 속박에서 벗어난 것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흔히 블랙홀에서는 시간이 멈추다고들 하지만 실제로 완벽한 보호장치가 있어서 블랙홀로 들어가보면 밖과 시간의 흐름의 차이를 느끼지 못합니다.

단지 밖에서 보면 시간이 흐르지 않는 것처럼 '보일' 뿐이죠.

우리가 3차원의 존재라고 불리는 이유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가 3차원이기 때문이 아니라, 인간은 시간을 감각을 통해 느낄 수도, 통제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우리 세계가 '시간'이라는 개념을 뺀 3차원 세계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마치 글의 가장 앞에서 말한 사진과 우리 생활과의 차이처럼, 시간은 우리 세상에 필연적이기 때문입니다.

이상 주제에 대한 제 의견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진 출처: 트위터 'Earth Pics'님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