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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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사이언스 별스카우트1회 수업을 다녀왔어요!
용산역 3번출구로 나와 통로를 쭉 따라나오면
오른쪽에는 선인상가가 있고
왼쪽편으로는 나진전자월드 건물이 보여요~
동아사이언스 과학동아 천문대 라는 글씨가
비교적 잘 보여서 찾기는 어렵지않더군요^^
몇번의 길을 건너면 도착~
7층입니다ㅎㅎ
왼편으로 우주복을 입은 동상이 반겨주네요~
별 스카우트 책한권을 받아들고~주노반으로 입장^^
첫날이라 학부모도 함께 들어가서
수업이 앞으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설명을 듣는데
왠지 가슴이 두근두근^^*
아이들 표정을 보니 다르지 않은 듯
역시 두눈이 반짝반짝 하네요.^^
1부는 이론,
2부는 실습과정으로 진행돼요.
강사님도 열정을 담아 열심히 설명해 주시고
중간중간에 재밌는 얘기도 곁들여 주시니
지루하지 않고 집중할 수가 있어요.
저도 계속 듣고 싶어지네요^^*
13명 소수정예로 이루어진 멤버구성이라
더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
어느 덧 금새 조잘조잘 질문도 하고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아이들
이론 수업이 끝난 후 건물 옥상으로가니
천체관측관과 천체 투영관이 있어요.
천체관측관에서는 천체망원경으로 화성도 관찰하고
나와서는 별자리도 함께찾아보았어요ㅎㅎ
또 다시 투영관으로 들어가 편안한 의자에 착석하자
실제로는 잘 보이지 않는 계절별 별자리 그림과 선을 이용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영상을 관람했답니다~
특수 카메라로 캐나다에서 직접 찍었다던 오로라 영상,
직접가서 보면 훠~얼씬 더 멋지겠죠?
천체투영관을 나와 별자리 몇 번 더 찾아보고
화성도 한번 더보고(실은 두번ㅋ)
다시 7층 주노반으로 와서 마무리!
7시30분에 시작해서 9시30분에 끝났는데
두시간이 후딱 지나간 듯 하네요.
앞으로의 수업시간도 더욱 기대되네요.
별스카우트 말고도
연령별로 주제별로~
유익하고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이 가득한
과학동아 천문대입니다.
이 번 수업을 계기로
하늘 한번 쳐다 볼 생각 못하며 지내왔던 일상속에서
오늘은 달 한번 보고, 별 한번 보면서
별자리도 찾아보는 여유를 가져봅니다.
그리고 언젠가 캐나다에 직접가서
오로라를 실제로 꼭 보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