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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대 후기

과학동아천문대를 경험하신 분들의 생생한 리얼스토리입니다.
처음으로 망원경속 별과 목성을 보다
김건우 2014.02.23 2,065

2014년 2월 22일 나는 처음으로 용산에 있는 동아사이언스 천문대에 다녀왔다. 별을 관측한다는 것이 무척 설레어 심장이 두근두근 거렸다.

김지현 별학교장 선생님이 7층 다빈치 홀에서 목성 시리우스를 중심적으로 우주의 별자리들, 우주에 멋지고 예쁜 성단, 성운과 은하, 북극성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또 이 커다란 우주속 콩알도 안되는 지구에서 우리 인간이 살고있다는 것 (참고로 토성 해왕성에서 본 지구는 아주 콩알만하다.)등 과 같은 여러가지 많은 별 행성을 듣고 보았다.

옥상에서는 천체망원경과 쌍안경으로 목성과 그 주변에 있는 4개의 위성 또 별중에서 가장 밝은 시리우스와 성단을 보았고, 천체관측관에서는 별이 모여있는 예쁜 별자리 (황도12궁) 를 주제로 다양하게 별과 행성을 보았다. 그런데 아쉽게도 목성의 줄무늬와 그의 위성들을 엄마의 휴대폰이 아이폰이라서 사진으로 담을 수가 없어 굉장히 아쉬웠다. 다음 달에는 카메라를 들고 와야지~히히

이번 기회로 목성이 얼마나 큰지, 시리우스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이순간에 확실히 알게 되었다. 이렇게 재미있게 별과 목성을 배우는 것 또한 정말 흥미로웠다. '서울의 중심에서 별을 외치다'라는 말도 조금씩 이해가 갔고 별에 대한 다른 프로그램들을 체험해 보고싶었다.

오늘 공부를 가르쳐준 김지현 별학교장 선생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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