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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대 후기

과학동아천문대를 경험하신 분들의 생생한 리얼스토리입니다.
별은 스스로 빛나야 별이다
강호경 2014.01.06 2,423

별이란...

별은 스스로 빛이 나야 한다.

우리는 밤하늘에 있는 반짝이는 것을 보면,

"아, 저것은 별이다!"라고 말하는 순간 틀릴 수가 있다.

행성은 스스로 빛이 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항성의 빛을 반사하여 빛이 나는 것이다

그래서 행성은 절대절대로 별이 아니다.

선생님의 강의...

난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인상깊은게 네 가지 있다

한 가지는 베텔기우스 폭발이다

그리고 또 다른 한가지는 태양이 폭발하면...이다.

또 다른 한가지는 상현달과 하현달이다

마지막 한가지는 갈릴레오 갈릴레이 이야기이다

먼저 베텔기우스 폭발은 이미 일어난 것이라는 가설이 한 가지 있다.

만약 베텔기우스가 폭발을 하였으면, 오리온 자리의어깨 부분이 없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베틸기우스가 폭발을 해 버리면, 베텔기우스, 시리우스, 프로키온이 이루고 있는 겨울철 대삼각형중

한 각이 사라져 버리는 것이다.

태양이 폭발하면, 일단 수성은 기본적으로 태양이 먹어 버리고, 금성도 먹는다.

지구는 용암바다가 되어 버리고, 토성은 모든 가스를 다뺏기고 황량한 핵만 남는다.

그리고, 태양이 폭발을 해 버리면, 살아있던 행성들은 자신들이 공전하던 속도로 우주 어디론가로 날아가게 되는게

태양이 폭발하면 일어나는 일이다.

상현달이 왜 상현달이고 하현달은 왜 하현달이냐면,

상현달은 우리가 볼 수 있는 시간이 저녁이다 그때가 지는 시간인데 ,

그때, 활처럼 생긴 달 중 현 부분이 위를 보고 있어서 상현이고,

하현달은 아침에 지는 시간에 볼 수 있다.

그때는 활처럼 생긴 달 중 현 부분이 아래를 보고 있어서 하현인 것이다

갈릴레오 갈릴레이 이야기는 이런 내용이다

랄릴레오는 직접 망원경을 만들어서 금성을 관측하였는데,모양이 변하는 것을 보게 되었다

그러하여 갈릴레오는 지구이 아닌 지동설을 주장하게 되어서 우리의 시선이 우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의 관찰일지:

금성, 알비레오(Albireo), 칠공주별(pleiades), 목성과 목성4대위성, 달, 이중성단을 보았다

금성

금성은 아주아주 얇았다

마치 아주 얇은 초승달 모양이었다

내 새끼손톱만큼이나 얇았다

그런데 맨눈으로 보면 그냥 일반적으로 모이는 아주아주 밝은 별로 보이기만 하니까 신기하다

알비레오(albireo)

알비레오는 이중성이다

이중성이라 좀 신기하게 들리지만, 아주 어둡고 작고 별이 하나로 보이는 이중성이다

이 이중성은 한 별은 청색, 한 별은 주황색으로 아주 신기하게 보이는 별이다

칠공주별(pleiades)

칠공주별은 좀 특별하다.

어떻게 특별한가?

?모양으로 생겨서 아주 신기하다.

목성과 목성4대위성

목성을 보니 대적점은 안 보였지만, 줄무늬가 아주 선명하게 보였고,

목성 4대위성 이오, 유로파, 가니메데, 칼리스토

4개가 아주 선명하게 잘 보였다

달을보니 나는 아주 기대가 되었다

크래이터가 선명하게 보이겠지...

맞았다. 크래이터가 선명하게 보였다

근데 문제가 있었다

너무 밝다는 문제이다

내가 달을 보다가는 눈을 버리게 생겼다

하지만, 난 크래이터를 선명하게 보았다

선생님께서는 달을 각자의 핸드폰으로 찍어 주신다 하셨다

그래서 우리 엄마 핸드폰껄로도 찍었는데, 엄마꺼가 베가라서 그냥 달이 해처럼 찍혀서 실망하였다

이중성단

이중성단은 천문대 주 망원경으로 보았다

나는 별이 아주 많은 것을 기대하였다

근데 망원경 거울 지름이 작은 탓에 그냥 밝은 별만 몇개가 보여서 좀 실망하였다..

마지막으로 나의 소감을 적어볼까~~

내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천문학자가 꿈인 나의 길이 더욱 단단히 포장되었고,

다음에 또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다시한번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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