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사이언스 과학동아천문대

별과 별자리

우주관련 유튜브 본지 어언 1년? 집에 있는 우주관련 책들만 마르고 닳토록 읽고 있는 아이랍니다..

그래도 저녁나들이가 힘겨워 아들을 선뜻 데리고 못나갔었어요.

오늘은 낮에 전시회도 보고..아이랑 용산 동아사이언스 방문 하기로 일정을 맞추어 보았어요.

7시30분~10시

동아사이언스 별과 별자리 수업이 진행되었어요.

몇일전 핸즈온캠퍼스(전자랜드)도 이쪽으로 왔었는데 가까운곳에 체험꺼리들이 많이 있네요.

버스에서 내려 주위를 둘러보니 바로 뒤에 동아사이언스가 보여요^^

이젠 저기로 가면 되는거죠?

별과 별자리

동아사이언스의 기초수업입니다.

7시30분~10시까지 수업이 진행될꺼에요.

명단 확인하고 활동지 받아 입장할 수 있어요.

10분전까지 오면 내셔널 지오그래픽 쌍안경을 체험할 수 있답니다.

우리아이 멀리 보이는 지구를 확인 해보았어요.

어떤건지 궁금한 맘에 엄마도 덩달아 쌍안경 체험을 해보았다지요?

다빈치룸으로 들어가는 중요

옆쪽에 어린이 과학동아 책들이 한가득 있는데..수업 시작전까지 맘껏 도서를 확인 할 수 있답니다.

어린이 과학동아 읽고 있다가 수업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준비모드~~~

서울의 중심에서 별을 외치다 

별은 스스로 빛나는 것을 말해요.

별=항성

지금 현재시간의 용산에서 바라본 하늘입니다.

대신 구름은 없어요~

하나하나 보이는 별들 위로 마우스 포인터가 지나가면 어떤 별인지 정보를 알 수 있어요.

밤하늘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깜빡깜빡 하며 지나가는건 비행기이고, 깜빡임이 없이 계속 움직이는건 인공위성이랍니다.

그리고 달을 확대해서 보기도 했어요. 
달에 있는 크레이터 까지 정말 잘 보이네요.

달은 동주기자전을 해서 자전주지와 공전주기가 같아요.

그래서 우리는 항상 토끼가 있는 면만을 볼수 있다고 합니다^^

뜬금없이 동주기자전을 물어본 우리아이..ㅡ.ㅡ;

별을 좋아해서 매일 유튜브 감상 하더니...주워들은거 질문 한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 밤에 볼 수 있는 별들 중 가장 밝은 별은 시리우스라고 해요

겨울철 별자리라서 지금 기준으로는 새벽 4시경에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시리우스보다 밝은 4개의 별이 있대요~

태양, 달, 금석, 목성 ㅎㅎㅎ

그래서 문제를 냈어요.

시리우스는 밤에 볼 수 있는데 낮에 볼 수 있는 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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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생각하셨나요?

태양입니다^^

태양도 엄연히 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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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별로 여름청 대삼각형이라는 별이 있어요.

직녀별(거문고자리), 견우별(독수리자리),십자가(백조자리)

처음 별을 공부할때는 별자리는 빼고 공부하라고 추천해주셨어요.

별자리만 가지고 무슨 자리인지 유추해 내기는 정말 힘들거든요. ㅎ

다양한 재미있는 수업들이 진행되고~~우리의 우주밖으로 끝없이 나가서 우주를 바라보았답니다.

커다란 모래시계 처럼 생겼어요.

너무나 신기하더라구요.

3D 입체로 돌려가며 보여주셨답니다.

여기는 우리가 살고 있는 우리은하랍니다.

우리은하를 옆으로 보면? 요렇게 생겼대요.

더 많은 이야기들을 해주시고 직접 달을 보기위해 옥상으로 올라갔어요.

빠르게 걸으며 찍었더니 살짝 흔들린?

사진상으로는 밝게 보이지만 이제 완전 밤입니다.

다양한 망원경이 준비되어 있지만..요것만 따로 집을 만들어주었대요.

다같이 줄서서 달을 보기위해 기다렸지만..

설명이 시작되고 부터는 달이 구름에 가려~~볼 수 가 없었어요.

트릭아이?

우주에 서있는듯한 착각을?

사진을 좀더 실감나게 찍는 팁은 위에서 아래로 찍는것이랍니다.

달은 못보고 밖으로 나와서 특정 건물이나 남산타워에 맞춰놓은 대로~망원경으로 관찰 했어요.

전부 꺼꾸로 보이네요.

여러가지 준비된 망원경으로 여기저기 관찰했어요.

특정집안을 보면 안되니따..맞춰놓은 곳에서 절대 움직이지 않는걸로! ㅎㅎ

하나하나 관찰을 해보았지요.

저도 덜달아 같이 보았네요.

다시 내려와 워크지의 마지막 페이지 문제를 풀어보며 마무리 했어요.

그리고 오늘 달을 못봐서 너무나 아쉬웠었는데..

언제든지 전화하고 예약하면 달을 관찰할 수 있는 천체관측권을 주셨답니다.

집에 11시가 넘어 도착해서 아이가 너무나 피곤해하니..당분간은 못가고~~3학년이되면 다시 가보려구요^^

별자리판에 야광물감을 이용해서 큰 별자리를 찍어보는 체험으로 마무리 했답니다.

이쑤시개 뒷면으로 콩콩 찍으면 되요.

한번씩 불을 꺼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확인 시켜주셨답니다.

마지막 SNS에 오늘의 활동을 올리고 인증하면 과학동아나 어린이과학동화 한권을 받을 수 있어요.

해드폰으로 별자리판 활동하는 사진을 찍어서 얼른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어린이과학동화 한권을 받아왔답니다.

우리아이 너무나 흥미진진한 수업을 받고 왔어요.

많이 공부하긴 했는데 체계적으로 공부를 하지 않아서 헷갈려하는 부분도 많고..더 많이 아는 부분도 있었지만..

이제는 어떻게 별자리 공부를 다시 시작해야하는지 감을 잡을듯 하답니다.

아이를 위해 천문체험프로그램 짜보려구요^^

출처:가을도훈's 한발짝 두발짝

http://neat94.blog.me/220811424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