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
5
28일 별과 태양계의 수업을 받으러
가는날을 기대하고 또 ~기대하며 부품설레임을 안고 과학동아 천문대로 고고씽~
아직 나이가 어려서 걱정반 설레임반이였네요
제일먼저 도착후 이곳저곳을 살피며....빨리 수업이 시작되기만을 기다렸답니다..
이날 수업받는분중에서 아마 최연소 아이가 아니였나 싶네요~
6살...우주박사가 꿈이라며..
천문대가서 꼭~우주를 보고싶다는 아들말에...
천문대~폭풍검색질....
서울에 천문대가 있다는게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답니다...
비록 6살 아이가 듣고 이해하기에는 힘들었겠지만...
가까운곳에서 천체망원경으로 금성도 보고 별도 보고....
달을 볼수없는 아쉬움에~ 긴 한숨을 내쉬었지만....
짧지만 꿈같은 시간으로 ..추위조차도 잊고 열중하는 모습에 흐믓해지더라구요.
같이 수업듣는 제가 더 열중하고 흥미를 가지게 될정도로 재밌었습니다...아이의 꿈 덕에..
몰랐던것들...새로이 알게되고.... 너무 잘듣고 잘보고왔습니다...
아들녀석이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다음엔 꼭!!달을 봐야겠다며 의지를 불태우더라구요 ㅋ
그리고 수업도중 들었던 화성에 대한 내용이 재밌었던지... 화성에 대한 폭풍질문...^^;
난감하면서도 아는선에서 대답해주느라 힘들었네요..
아들의 꿈~우주박사의 첫걸음..첫경험...첫수업 정말 재밌고 뜻깊은 하루 였습니다...
우주박사 꿈에 한발작 다가선듯한..기분으로~ 아들은...오늘도...책들을 뚫어져라..하늘이 무너지랴 하며..열시미 들여다 봅니다~^^
오늘도 조심히 아들의 꿈이 변치않길 바래보며 열심히 응원해줘야겠어요
가까운곳에 천문대가 있어서 ..정말...다행이예요^^
아이와 자주 방문하게 될것같아서 설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