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과학동아천문대가 공기가 맑은 곳에서만 있어야 한다는 나의 편견을 깨었다.

그 전에는 서울하늘은 별이 거의 안보인다는 피해의식과 고로 밤하늘을 보려고 들지도 않았다.

하지만 천문대에 다녀와서별에 관심이 많아진후 서울에서도 30여개이상의 별이 보일때도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나는 무엇보다도 아이손혜성을 보려 갔었고 일정도 그렇게 되어있었지만 기상의 악화로 아이손혜성은 관측하지 못하고 목성을 관측했다.그전까지는 교과서에서 나온것만큼 야구공만하게 보일줄알았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동전보다 작은 크기로 보였다.그돈이 많이든다는 인공위성이 왜 필요한가도 절실히 알게되었다.

기상이 한치앞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안좋아서 망원경외 다른 장비도 소용이 없었다.

왜 이새벽에 왔는가 후회도 살짝했었지만 조금씩 알아간다고 위안을 삼았다..

여러모로 환상을 깨기도 했었고 무엇보다 서울하늘에서 별이 거의안보인다는 편견을 깨게된 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