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5.6 (월) 오전 11시~오후5시

초등학생 3ㅡ6학년 36명을 대상으로

사건 속 증거를 찾아 범인을 찾아내는 과학 실험을 실제 해보는 시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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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과학동아천문대 건물 입구를지나

7층으로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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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시작되기 직전의 사진이에요.

교실 가득 열정 가득한 친구들이 가득!

보호자는 함께할 수 없는 수업이기에 저는 보호자 대기실에 잠시 머물다가 수업 마칠때 다시 만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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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시작,

선생님의 목소리가 교실밖으로도 들려서

어떻게 시작하시는지 들을 수 있었어요.

실제 범인이 흔적을 거의 남기지않은 현장에서 땀이 묻은 수건한장에서 DNA를 검출해 범인을 검거한 이야기,

드라마 속 사건현장에서 지문채취를 하는 장면 속 잘못된 점 찾기,

실제 CSI과학수사대는 어른들이지만 어린이 과학수사대가 가능한 증거(?)영상ㅡ자동차 모습을 멀리서 보고,엔진소리만 듣고도 차를 구별해내는 아이들 ㅡ을 근거로 CSI어린이 과학수사대가 가능하다는 선생님의 말씀.

여기까지 듣고 저는 복도를 지나 수업 마칠때 돌아 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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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오후 5시!

조금 일찍 교실앞으로 갔더니

아이들을 기다리는 부모님들로 북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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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복도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함성이 가득합니다.

마지막 범인 찾기 시간이었나봐요.

범인은 사건 현장에 다시 나타난다!​

세분의 용의자 선생님의 몽타주를 통한 인상착의 찾기, 성별, 지문조사, 몸수색을 통한 소지품검색

그리고 밝혀진 범인!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너무도 분명히 드러난 범인때문에 틀릴수가 없다는 자신감으로 들렸어요.

실제 CSI과학수사대에겐 체포권이 없지만 이번엔 체포하는것으로 마무리했네요.

범인과 기념사진(!)도 단체로 찍구요~^^

(실제 볼 수는 없었지만 교실 밖으로 들리는 소리로 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맛없는 중국집 찾아내는 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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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교실밖으로 나오네요.

화장실가는것까지 참고 실험했다는 아이.

긴 시간 수업이라 ㅡ점심시간 한시간은 있었지만... 아, 점심메뉴는 아이말로는 기내식(?)이었다는데?? ^^;; ㅡ 지치지 않을까 한것은 기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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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이야기하며 보여준 것이 바로 이 영상입니다.

루미놀 반응을 보이는 실험.

동영상으로 담아왔네요.

혈흔에 반응을 보이는 실험인데, 피에는 정말 파란불빛이 보이네요!

아이가 가져온 학습자료 파일에는

수업시간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차례로 볼 수 있었어요.

사건 개요,

몽타주 작성

루미놀 검사법에 관한 원리

KM 검사법에 대한 이야기와

각각 실험을 진행한 결과까지 정리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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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고 밥을 먹으면서도,

길을 걸으면서도

영상을 통해 본 이야기,

범인을 찾고, 그 과정에서 한 실험을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며 참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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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과학수사대가 꿈인 아이들은 물론

과학 실험에 호기심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

추리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권해주고싶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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