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청소년과학탐구반(YSC)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과학강연’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동아 사이언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상탑초등학교와 효원초등학교 학생 100여명이 참여해 태양 관측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과학 강연과 사이언스 버스킹, 그리고 음악 공연을 즐겼다.

과학창의재단이 지난 17일 주관한 ‘청소년과학탐구반(YSC)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과학강연’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밝은 표정으로 공연에 집중하고 있다.

 
학생들은 가장 먼저, 동아 사이언스 과학동아 천문대의 태양관측 프로그램인 “해바라기”를 2시간여 체험했다. 창의재단은 이번 행사를 위해 동아 사이언스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해 참여한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과학창의재단 최연구 이사장 직무대행은 환영사에서 “학생들이 오늘 행사를 계기로 과학을 더욱 쉽고 재밌게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학교와 가정에 돌아가서도 과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환영사 이후 최주영 과학 커뮤니케이터의 '산타복에 숨은 소재의 과학'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졌고, 사이언스 버스킹과 탭댄스가 함께한 음악 공연이 진행됐다.

공연에 이어 유튜브 과학쿠키 운영자인 이효종 과학 커뮤니케이터와 동아 천문대의 김영진 천문대장과 함께하는 과학퀴즈 시간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너무 재밌고 신나는 시간이었고, 과학에 대한 거리감이 줄어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기사출처: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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